멍게 젓갈 담으려 3k를 주문하여 담아 먹었습니다.
어찌나 싱싱한지
곧바로 10k를 더 주문하여 젓갈 담았습니다.
인터넷주문이 이래서 참 좋아요.
제가 직접 바닷가에 가지도 않고 싱싱하고 저렴한 생물을 집에서 받을 수 있어서요.
수산물을 근처 마트나 시장보다 훨씬 싱싱하고 저렴하여 종종 어사랑을 이용합니다.
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물건이 싱싱하고 저렴한 것 보다 더 감동스러운것은
어사랑사장님이 참으로 알뜰살뜰 챙기신다는 거예요.
어련히 택배로 잘 도착하겠지하는 여느 사장님들과는 달리
고객들에게 잘 도착은 하였는지 ,맛있는지 참으로 알뜰살뜰 챙기신다는 거예요.
믿음이 더 가요.
내돈 내고 물건사는 뭐 그런 삭막한 관계가 아니라 어사랑 사장님을 한 번도 뵌적은 없지만
해안가에 살고 있는, 믿고 부탁할 수 있는 그런 참 좋은 지인 한 분 알고 있는 것 같아 참 행복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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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어(魚)사랑
작성일 2013-04-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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